【 앵커멘트 】
'대장동 국감'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광주를 찾아 "전두환 씨는 집단학살범"이라며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 후보를 정조준했습니다.
이제 남은 과제는 이낙연 전 대표측과의 화합인데, 이르면 오늘(23) 만날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주진희 기자입니다.
【 기자 】
국정감사 뒤 첫 일정으로 광주를 찾은 이재명 후보.
"전두환 대통령이 쿠데타와 5·18만 빼면 정치를 잘 했다고 하는 사람도 많다"고 한 윤석열 전 총장의 역사 인식을 비판했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살인강도도 살인강도 했다는 사실만 빼면 좋은 사람일 수 있습니다. 무슨 말씀을 더 드리겠습니까. 전두환 씨는 내란범죄 수괴고 집단학살범이죠."
"독일은 나치 전범을 지금도 추적해서 처벌하고 있다"며 법 개정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오후에는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하고 권양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