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전복 선박 나흘 만에 침몰…내부 수색 차질
독도에서 북동쪽으로 168km 떨어진 공해상에서 전복된 72톤급 통발 어선이 완전히 물속으로 가라앉았습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늘(22일) 오전 6시 30분쯤 사고 선박이 침몰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구조된 중국인 선원이 진술한 최초 사고 시점인 지난 19일 밤 11시 기준으로 나흘 만입니다.
사고 선박이 침몰하면서 앞으로의 선내 수색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해경 등 수색 당국은 사고 해역을 6개 구역으로 나눠 실종자 6명을 찾기 위한 정밀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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