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오늘 오후 5시에 우주로 발사 / YTN

2021-10-21 3

■ 진행 : 박광렬 앵커
■ 출연 : 이호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시각 오후 4시 27분입니다. 한국형 발사체 발사 시각은 오후 5시. 이제 3분 남았습니다. 누리호가 곧 우주로 비상할 예정입니다. 누리호 발사가 임박하면서 현장에서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고흥 나로우주센터 연결합니다. 박광렬 앵커!


고흥 나로우주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이제 정말 발사까지 40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인데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호성 연구원과 함께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정말 지금 저와 영혼의 단짝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 어제부터 오늘까지 몇 번째 방송인지 정말 기억도 안 나는 상황인데 그만큼 발사가 임박했습니다. 사실 저희가 방송 잠깐이지만 정말 누리호에 12년 바쳐오셨으니까 그 긴 세월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닐 텐데 지금 많이 긴장이 되실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이호성]
정말 많이 긴장됩니다. 그래서 빨리 이 시간이 성공적으로 지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지금 발사 1시간 20분 전에 연료 그리고 50분 전 산화제 충전 완료한다는 계획. 지금 계획대로 다 끝난 상황이죠?

[이호성]
그렇습니다. 저희 연료 먼저 다 주입을 하고요. 그다음에 극저온 산화제, 액체산소를 다 충전하고 그다음에 그 안에 압력을 조절할 수 있는 헬륨탱크가 있습니다. 티타늄 헬륨탱크까지 티타늄이 다 주입된 상태입니다.


지금 사실 현장 상황은 어떨지도 궁금해요. 날씨나, 제가 보기에는 더없이 좋은 가을날씨인데 이렇게 로켓, 발사체 쏘기에는 어떤 날씨입니까?

[이호성]
지금 하늘에 구름도 없고 너무나 좋은 날씨 같습니다.


오전만 해도 구름이 꽤 많았는데 지금 발사시간이 되니까 정말 하늘도 너무 맑아지고 날씨도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이호성]
잘 고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애초 오후 4시에서 5시로 1시간 연기가 됐습니다. 원인, 기상, 우주, 장비. 다양한 상황이 언급이 됐는데 항공우주연구원에서 구체적인 상황을 언급한 게 있어서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발사대 하부에 여러 시설이 있는데 거기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 사람이 직접 가서 확인을 해서 문제없다는 게 밝혀졌다. 거기에 1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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