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백화점 보석매장 VIP 정보 유출 혐의…경찰 수사
서울 강남경찰서는 중요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SNS 단체 대화방에 유포한 혐의로 백화점 보석 브랜드 매장 직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동료였던 B씨의 다이어리를 다른 직원들과 몰래 돌려보고 이를 사진으로 찍어 SNS 단체 대화방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안에는 B씨가 중요 고객들의 관리를 위해 기록한 정보가 담겨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업체 측은 B씨의 노트에는 "동료 직원들에 대한 내용만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하는 한편 조만간 A씨를 소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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