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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영장 불발된 남욱…"'50억 클럽' 2명만 전달"

2021-10-20 1

【 앵커멘트 】
검찰이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며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 남욱 변호사를 오늘(20일) 새벽 석방했습니다.
김만배 화천대유 대주주의 영장이 기각된 데 이어 이번에 체포한 주요 피의자에 대해 영장 청구조차 못 했습니다.
김지영 기자입니다.


【 기자 】
대장동 의혹이 불거진 지 한 달여 만에 돌연 자진 입국한 남욱 변호사.

▶ 인터뷰 : 남욱 / 변호사
- "화천대유 특혜 언제부터 알고 계셨습니까?"
= "죄송합니다."

공항에서 바로 체포해 이틀간 조사를 벌인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고 남 변호사를 석방했습니다.

검찰은 "추가 조사 후 영장 청구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체포 시한 내에 충분히 수사가 이뤄지지 않아 일단 석방한다는 취지"라고 덧붙였습니다.

남 변호사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김만배 화천대유 대주주 등과 민간업체에 막대한 배당금을 지급하는 사업 설계를 공모해 성남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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