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노사 참여 '괴롭힘 조사위' 신설 검토
직장 내 괴롭힘으로 직원 사망사건이 발생한 네이버가 대책으로 '괴롭힘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네이버에서 받은 '고용노동부 특별근로감독 결과에 따른 개선 계획'에 따르면 네이버는 노동조합과 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위원회를 설치하는 방향으로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절차 개편을 검토 중입니다.
또 2년간 반기별로 불이익 처우 등을 모니터링하고 피해자를 지원할 업무 담당자를 배치하는 것도 개선 계획에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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