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3개월 만에 수도권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경기에도 관중 입장이 가능해졌는데요.
마침 치열한 막판 순위싸움 중이죠.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전남주 기자, 첫날부터 많은 분들이 찾아온 것 같네요.
【 기자 】
네, 저는 서울 잠실야구장에 나와있습니다.
무관중으로 진행됐던 프로야구에 오랜만에 관중이 들어오면서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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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오늘부터 최대 30%까지 입장이 허용됐는데요.
관중들은 출입구에서 큐알코드를 찍어 백신 접종 완료를 확인하고 차례차례 입장했습니다.
프로야구는 이제 팀당 10경기 이내만 남긴 가운데 가을잔치에 나가기 위한 치열한 순위싸움을 펼치고 있어 현장에서 보게 된 팬들의 기쁨이 더 큽니다.
▶ 인터뷰 : 이상욱 / 야구팬
- "거리두기 때문에 답답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나와서 야구 보게 돼서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