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장 발칵 뒤집은 김부선 "이재명과 민주당 완전히 미쳤다"

2021-10-19 337

이른바 '여배우 스캔들' 당사자인 배우 김부선이 경기도지사 자격으로 국회 행정안전위 경기도 국감에 참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민주당을 향해 "민주당은 완전히 타락했다"며 "이재명과 민주당은 완전히 미쳤다"고 주장했다.
 
김부선은 국감 뒤인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차례 글을 올려 "4년째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국토위·행안위 간사들의 반대로 '아파트 관리비리' 및 '이재명 총각사기사건' 진실을 차단·은폐하고있다"고 주장했다.
 
또 전날 국감장에 자신의 음성이 나왔던 데 대한 기사를 공유하며 "긍정도 부정도 못하는 이재명은 로봇 같다"고 덧붙였다.
 
당시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은 "국감을 보다가 어떤 분이 도저히 열이 받아서 못 참겠다면서 전달해달라고 해 잠시 틀겠다"며 휴대전화를 마이크 앞으로 가져다 댔고, 여기에서 배우 김부선의 음성이 흘러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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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명씨 당신 그런사람 아니었잖아" 국감장 음성  
  여당 의원들의 반발에 서 의원은 해당 음성의 녹취록을 대신 읽었다. 서 의원이 대독한 녹취록에서 김부선은 "제가 국정감사를 보다가 이 인터뷰에 기꺼이 응했습니다. 김부선을 우습게 안 것은 물론이고 대한민국 국민들을 개돼지로 알기 때문에 내가 거짓말을 하면 국민들이 속으리라는 그 무모한 사이코패스적인 그 위험한 발상이 저 사람이 위험하...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16113?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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