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으로 200명대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특히 울산과 세종에서는 한 명의 확진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죠. 김종호 기자!
자세한 지역별 상황 보겠습니다. 어느 지역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까?
[기자]
42명이 추가된 충북이 비수도권 가운데 어제 코로나19 환자가 가장 많이 확인된 곳입니다.
학원, 학교 관련 감염자가 많았습니다.
최근 환자가 증가하면서 충북지역 일부 지자체는 어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들어갔는데요.
청주시와 진천, 음성군입니다.
충남에서는 39명이 나왔습니다.
당진시 중학교 한 곳에서 집단 감염이 확인됐는데 어제만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북에서 4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영주시에서만 20명이 추가됐는데 18명이 중학교 한 곳에서 나왔습니다.
지난 17일에 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전수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어제 교사 1명과 학생 1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에서는 38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부산진구 감성주점 집단감염 관련 환자가 3명 늘어 누적 33명이 됐습니다.
어제 비수도권에서 확인된 코로나19 환자는 256명으로 전체 국내 발생 사례의 24.4%를 차지했습니다.
그제 236명보다 조금 늘었지만, 이틀 연속 2백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충북과 충남, 경북과 부산에서는 30~40명씩 환자가 나왔지만, 광주와 강원, 제주에서는 한 자릿수 환자가 나왔고 울산과 세종에서는 추가 환자가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김종호입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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