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향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인천이 8명으로 수도권이 좀 많은 상황이고요. 그 외에도 충북 4명, 대전 3명 또 이를 포함해서 현재 총 2627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접종 상황을 보겠습니다.
예방접종 1차 접종률은 전 국민이 78.8%로 80%에 육박하고 있고요. 2차까지 접종하신 분은 지금 65.9%입니다. 또 예방접종 받은 인구가 점점 늘어나면서 감염 전파가 차단되고 있고요.
또 위중증화 또 사망률 이런 것들을 좀 낮추고 있으면서 예방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4월 3일부터 9월 11일까지 확진자가 16만 8000명에 대해서 접종자와 미접종자들 간의 연령을 표준화해서 분석을 해 봤더니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확진자가 접종 완료자에 비해서 중증환자 발생과 사망이 서너 배 정도 높게 나왔습니다.
중증화율의 경우도 보면 미접종자는 2.57%인데 반해서 접종완료자는 0.6 정도에 불과해서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자의 치명률이 각각 0.41 그리고 0.18입니다. 그러니까 접종의 효과가 현저하게 보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은 총 확진자보다는 중증환자와 사망자 수를 줄이고 또 관리하는 체계로 갈 것입니다. 중증화와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최선의 수단은 예방접종입니다. 어제부터 16~17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에 대한 예방접종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12~15세 소아청소년 사전예약도 18일부터 시작됩니다. 시작됐습니다. 본인의 건강과 가족의 안전 그리고 우리 사회 모두를 위해서 반드시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당부드리겠습니다.
오늘 중대본회의에서는 해외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해서 발급 대상 확대계획에 대해서 논의를 했습니다. 지난 10월 7일부터 해외에서 예방접종을 완료하신 분들이 입국했을 때 격리면제서를 발급받은 사람에 대해서 해외 접종력을 인정하기로 했고요. 확인서를 발급하고 있습니다.
또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써 정부는 외국에서 접종을 완료하고 또 격리면제서 없이 입국을 하는 내국인에 대해서도 접종이력을 확인한 다음에 확인서를 발급하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또 10월 20일부터는 해외에서 예방접종을 받고 또 격리면제서 없이 입국한 우리 국민들도 국내 접종 완료자들과 동일하게 접종증명도 가능합니다. 또한 접촉자 격리 때 자가격리 제외나 사적모임과 같은 이용제한의 예외 등 각종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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