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으로 손꼽히는 남욱 변호사가 조사를 받기 위해 미국에서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남욱 변호사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미국 LA 공항에서 현지 YTN 취재진과 만나 "아는 한도 내에서 검찰에 소상히 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 변호사는 내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인데, 조사 일정 등에 대해서는 아직 검찰 측과 조율된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남 변호사는 화천대유 자회사 천화동인 4호의 실소유주로, 검찰은 남 변호사가 대장동 개발 사업을 주도하면서 사업 전반을 꿰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좀처럼 속도를 못 내는 검찰 수사가 돌파구를 찾을지 관심인 가운데, 남 변호사 역시 대형 로펌을 선임해 검찰 조사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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