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이재명 국감' 결전 예고...'방어' vs'총공세 / YTN

2021-10-16 2

■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김형주 / 전 통합민주당 의원, 신성범 / 전 새누리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일요일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후보, 다음 주엔 경기지사로서 경기도 국감에 잇달아 출석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의 파상 공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재명 후보도 국민의힘 게이트라며 맞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요.

대선 정국 움직임, 진단해 보겠습니다. 김형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신성범 전 새누리당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낙연 전 대표가 경선 결과를 수용하면서 이제 민주당 경선 갈등도 일단은 봉합이 된 셈인데요.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 발언 잠시 듣고 오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우리 민주당은 원팀의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고 우리 모두가 작은 차이를 넘어서서 또 경쟁 기간의 작은 갈등들을 다 넘어서서….]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그제) : 동지들에게 상처를 주지 마셔야 합니다. 일시적으로 경쟁할 수 있지만, 그러나 다시 우리는 하나의 강물이 되어야 합니다. 다시 안 볼 사람들처럼 모멸하고 인격을 짓밟고 없는 사실까지 끄집어내서 유린 하는 것, 그건 인간으로서 잔인한 일 일뿐만 아니라 정치할 자격이 없는 짓입니다.]


지금 이재명 후보 그리고 이낙연 전 대표의 말을 들어봤습니다마는 양측의 발언을 보면 분명히 온도 차가 느껴지기는 합니다. 이재명 후보는 지금 원팀을 강조했습니다마는 어떻게 보시는지요? 원팀으로 하나가 될 수 있을까요?

[김형주]
1차적으로는 이낙연 전 대표께서 빠르게 나름대로 같이 함께하자라고 하는 큰 틀에서. 물론 모멸감을 느꼈다, 잔인하다, 이런 씁씁한 표정을 감추지는 않았습니다마는 그래도 제 개인적으로 예상했던 것보다 빠르게 당을 수습해 가고 화합의 모습을 보여준 것은 다행이다, 그렇게 생각하는데요.

문제는 의원총회 같은 데 가서 전체 의원들하고 이재명 후보하고의 스킨십은 강화되고 한 팀이 될 것입니다마는 여전히 이낙연 후보를 지지했던 강성 지지자들의 여진은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만 하더라도 이낙연 대표가 그런 말씀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지지자들의 반발 움... (중략)

YTN 조남인 (minna8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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