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오늘 경기도청을 방문해 대장동 관련 국정감사 자료를 제출하라고 항의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도읍 정책위의장과 등 의원 12명은 오늘 오전 9시 항의서한 전달을 위해 경기도청 신관에 방문했고, 이재명 경기지사가 부재중인 가운데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만났습니다.
김 정책위의장 등은 국민의힘이 대장동 개발 의혹 관련 행안위에서 76건, 정무위에서 56건, 국토위에서 82건 자료를 요청했지만, 단 한 건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국정감사를 받겠다는 이 지사의 말에 진정성이 있는 것이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그러면서, 이 지사와 민주당이 국감을 보여주기 쇼로 전락시키려는 의도가 명확해졌다며 일말의 양심과 염치가 있다면 자료제출과 국감 증인채택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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