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는 고난의 시간 끝에 이제 조심스럽게 일상회복을 준비하는 단계에 왔다고 밝혔습니다.
당장 마스크를 벗어 던지자는 것은 아니라며 '단계적·포용적·국민과 함께하는' 일상회복을 3가지 방향성으로 제시했습니다.
오늘 열린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첫 회의 모두발언 들어보겠습니다.
[김부겸 / 국무총리]
이제, 정부는 그간의 방역성과와 높아진 백신 접종률을 바탕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의 여정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그렇다고 거듭 말씀드립니다마는 당장 '마스크를 벗어 던지자'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마스크를 벗어 던지자는 것은 지금 단계에서 가능하지 않습니다. 일상회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방역과 일상의 조화를 차근차근 추구하자는 것입니다.
방역조치를 완화하면서도, 빈틈을 메우고 최악의 상황까지 대비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다중이용시설에는 혹시 모를 감염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백신 패스'와 같은 새로운 방역관리 방법도 검토해야 할 것입니다.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여 의료대응체계의 보강도 함께 진행되어야 합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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