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신규 환자 1,584명...'단계적 일상회복' 첫 회의 열려 / YTN

2021-10-13 4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어제보다 2백 명 이상 늘어난 천3백 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평소의 검사자 수를 회복했기 때문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방역 당국이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다소 꺾인 것으로 보고 있는 만큼 오늘 하루 동안의 추이가 더욱 주목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기자]
네, 이승훈입니다.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어제보다 2백 명 넘게 늘어났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1,584명입니다.

어제가 1,347명이니까 240명 가까이 늘어난 겁니다.

또 네자릿수의 확진자 발생은 오늘로 벌써 99일째 입니다.

물론, 닷새째 신규 환자는 2천 명을 넘지 않았고, 정부 역시 확실한 감소세라고 판단하고 있기는 하지만 어제와는 사뭇 다른 환자 발생 추이입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1,571명이고 해외 유입 사례가 13명입니다.

먼저 수도권 환자를 보면 서울 581명, 경기 506명, 인천 86명 등 수도권 환자만 1,171명입니다.

수도권 밖에서는 충북 88명 대구 65명 부산 40명 충남 33명 등 지금까지 전국 17개 시도 모두에서 신규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1명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5명 줄어 모두 359명입니다.

백신 접종은 평소의 속도를 회복했습니다.

1차 신규 접종자는 10만 명을 조금 넘었고,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 역시 하루 동안 60만 명 가깝게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 백신 접종률은 1차 78.1% 2차 60.8%수준입니다.

이런 가운데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분야별 정책자문과 의견수렴을 위한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가 조금 전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를 시작하면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그간의 방역성과와 높아진 백신접종률을 바탕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의 여정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 당장 마스크를 벗어던지자는 것은 결코 아니고, 단계적, 점진적 일상회복을 해야 한다면서

다중이용시설 등에는, 혹시 모를 감염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백신패스'와 같은 새로운 방역관리 방법도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이승훈입니다.





YTN 이승훈 (shoony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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