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서 경항모 사업 논란…"졸속추진"·"중단없어야"
어제(12일) 국회 국방위원회의 방위사업청 국정감사에서 해군의 경항공모함 건조 사업을 두고 여야 의원 간 의견이 팽팽히 맞섰습니다.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은 경항모 확보 사업에 내년도 예산 72억 원이 편성된 데 대해 "사업 타당성에 대한 결론도 나지 않은 상태에서 예산부터 반영해 사업을 졸속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감사원 감사 청구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은 항모 외에도 10여 가지 사업이 타당성 평가 이전에 진행되고 있다며, 야당의 감사 주장은 견강부회로, 경향모 사업은 중단없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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