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13일) 발표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6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감염 재생산지수가 4주 만에 1 이하로 떨어진 가운데 정부는 4차 대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이른바 '위드코로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도 오늘 공식 출범합니다.
유호정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젯밤 9시까지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471명입니다.
전날보다 200명가량 늘어난 수치지만, 평균적인 유행 규모는 감소세로 전환하고 있다는 게 방역 당국의 판단입니다.
▶ 인터뷰 : 박 향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지난 한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는 0.89로 4주 연속 증가 추세에서 벗어나서 1 이하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지난 연휴기간 이동량이 증가하는 등 위험 요소가 남아있어 앞으로 2주가 일상회복을 가늠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