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검찰 고발 사주 의혹뿐 아니라 화천대유 사건에서도 윤석열 전 총장 이름이 등장한다며, 더 추해지기 전에 석연찮은 과거 행적을 밝히라고 주장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1조 원대 대장동 수익의 종잣돈이 부산저축은행의 부실 대출자금에서 나왔는데, 이때 저축은행 부실 수사를 주도한 의혹을 받는 이가 윤 전 총장과 윤 전 총장 캠프 김홍일 전 대검 중수부장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당시 검찰 수사 대상에서 부산저축은행만 쏙 빠졌다면서, 윤 전 총장 측이 이를 몰랐다면 무능한 것이고, 알고도 덮었다면 직무유기 범죄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또 김웅 의원이 검찰 고발장을 써주겠다는 통화 내용이 공개됐는데도 국민의힘은 드러누운 채 침대 정치만 하고 있다며, 윤 전 총장이 스스로 사실을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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