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천3백 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연휴 기간 검사자 수가 평소보다 줄었던 영향이 큰 데다 전날보다는 환자 수가 더 늘어서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는 여전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휴일 상황에서도 전날보다는 더 늘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1,347명입니다.
어제보다 50명이 늘었고 오늘로 벌써 98일째 네자릿수의 환자 발생입니다.
다만, 한글날 연휴 동안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반영돼 확실한 감소세라고는 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 1,334명이고 해외 유입 사례가 13명입니다.
먼저 수도권 환자를 보면 서울 479명, 경기 406명, 인천 81명 등 수도권 환자만 966명입니다.
수도권 밖에서는 충북 69 명을 비롯해서 충남 55명 강원도 28명 등 지금까지 전국 17개 시도 모두에서 신규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1명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7명 줄어 모두 364명이 됐습니다.
휴일 영향으로 백신 접종엔 크게 속도가 붙지 않았습니다.
1차 신규 접종자는 9만여 명,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 역시 16만 명 조금 넘게 늘어난 정도입니다.
이에 따라 국민 접종률을 1차 77.9% 2차 59.6% 수준에 큰 변화는 없습니다.
말씀드린대로 신규 환자는 천3백 명대를 기록했지만,
연휴 기간 평소보다는 이동량이 많았던 걸로 예상되고요
또 최근에는 수요일을 고비로 환자가 급증하곤 했던 만큼,
그 여파가 나타날 오늘보다는 내일과 모레의 신규 환자 확산 추이가 더욱 주목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이승훈입니다.
YTN 이승훈 (shoony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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