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민주당 경선에서 턱걸이 과반으로 본선에 진출한 데 대해 국민의 심판을 받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어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에서 이 지사가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는 등 거울 속 본인을 바라보고 하는듯한 발언만 하니 민심이 차갑게 돌아서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 텃밭인 광주 시민을 향해 지금까지 민주당이 잘못했던 것이 있다면 또 다른 민주당이 아닌 젊은 세대와 함께 가늘게 비치기 시작하는 새로운 정치문화의 빛과 함께해달라며 국민의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 대표는 같은 날 오후 5·18 민주화운동 중심이었던 옛 전남도청 앞 5·18 민주광장부터 전남대까지 5km 구간 도보 시위를 하며 '대장동 게이트' 특검을 촉구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1012083714544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