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훈 "종전선언 포함 남북·북미관계 전반 협의"
미국을 방문한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미국 측과 종전선언을 포함해 남북 및 북미관계 전반에 대해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 실장은 현지시간 11일 워싱턴DC 인근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서 일부 특파원과 만나 "남북 간 소통이 재개된 만큼 미국과 남북·북미관계 전반에 대해 한 번쯤 점검하고 협의할 시점이라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대북제재 완화 논의 여부에 대해선 "어차피 비핵화 협상이 진행된다면 같이 논의돼야 하는 사항"이라며 "전반적으로 심도 있게 의논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