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 대표가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도지사직에서 조기에 사퇴해 달라고 공개적으로 요청했습니다.
송 대표는 당 최고위에서 이 후보를 만나 하루속히 경기도지사 직을 정리하고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해 본격적으로 대선을 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대장동 문제와 관련해 당내에 국민의힘 토건비리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국민의힘과 언론에 의해 얼마나 문제가 왜곡됐는지 밝히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사직 사퇴 문제에 대해 이재명 후보는 도지사로서의 책임도 있고 대선 후보로서의 책임도 있는 만큼 숙고를 해서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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