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청도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한 중국어선이 해경에 나포됐습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어제(11일) 오후 70t급 중국어선 1척을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국어선은 어제 오후 6시쯤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서방 83㎞ 해상에서 서해 특정해역을 7km가량 침범해 불법조업한 혐의를 받습니다.
해경은 불법조업 중인 중국어선 2척을 발견했지만 나머지 1척은 퇴거 조치했습니다.
이들은 일정한 간격을 두고 바다에 투하한 그물을 저속으로 끌면서 물고기를 잡는 '쌍타망' 방식으로 조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경은 선박을 압송한 뒤 선원 15명을 상대로 구체적인 불법조업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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