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무효표' 논란 가열...野, 이재명 공세 본격화 / YTN

2021-10-11 2

■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박창환 / 장안대 교수, 이종훈 /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이재명 경기지사가 선출됐지만 압도적인 과반 확보에는 실패하면서 경선 후유증이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이낙연 캠프 측이 무효표에 대한 유권해석을 요청하면서 사실상 경선 불복을 선언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대장동 개발 의혹에 민심도 변하고 있다면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요동치는 대선 정국 박창환 장안대 교수, 그리고 이종훈 정치평론가두 분 모시고 말씀 나누겠습니다. 이재명 지사, 이제 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정지었는데 첫날 공식 일정이 서울현충원이 아니라 대전현충원을 방문하는 것이었어요.

통상 이런 경우에는 서울현충원을 많이 가는 경우가 많은데 대전현충원으로 결정한 특별한 배경이나 이유가 있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박창환]
민주당 대선후보가 현충원을 방문하는 것. 가장 공식 첫 행사로 많이들 했어요. 그런데 이제까지 단 한 번도 서울현충원이 아닌 대전현충원을 간 적이 없는데 이재명 후보가 대전을 찾았다.

뭔가 여기다 의미를 부여할 수밖에 없죠. 일단 이번 대선이 사실 민주당에게는 굉장히 어려운 선거다. 그리고 캐스팅보트를 쥔 충청의 민심 이런 부분들이 반영되지 않았겠느냐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아요.

일각에서는 서울현충원을 찾을 경우에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 참배 문제 이게 항상 논란을 일으키니까 그걸 피하기 위해서 대전을 갔다.

이렇게 얘기하시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것도 있겠지만 그런 방어적인 논리보다는 이번 특히나 상대측 후보로 거론되는 주요 후보 가운데 한 명이 윤석열 후보가 충청권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게 본다면 지역균형발전 그리고 충청 민심 잡기 이런 일환으로 대전현충원을 찾은 게 아니겠느냐 이렇게 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이른바 중원이라고도 하는 충청지역 공략을 염두에 둔 것이었다 이렇게 해석을 하셨고요. 이렇게 대선후보로서 일정은 시작했지만 이재명 후보가 발걸음이 이렇게 가볍지만은 않을 것 같아요.

어제 최종 경선 결과에서 가까스로 과반을 넘기면서 본선으로 바로 후보로 확정된 거죠. 하지만 어제 결과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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