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당 창건일에 '의식주 해결' 강조…대외 메시지 없어

2021-10-11 5

【 앵커멘트 】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어제(10일) 당 창건 76주년 행사에서 "앞으로 5년간 주민 의식주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당 창건일에 처음 심야 열병식을 열고 신형 ICBM을 공개하며 무력시위에 나섰던 것과 달리 주민 생활을 강조한 건데요.
그 의미를 배준우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
북한이 노동당 창건 76주년을 맞아 평양에서 펼쳐진 기념 공연과 야외 무도회, 폭죽놀이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지난해 처음으로 심야 열병식을 열고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과 신형 대륙 간 탄도미사일을 공개했던 것과 달리 무력시위는 없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기념강연을 통해 앞으로 5년간 주민 의식주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공언하는 등 체제 안정에 집중했습니다.

▶ 인터뷰 : 조선중앙TV
- "김정은 동지께서는 당 제8차대회가 설정한 5개년계획기간을 나라의 경제를 추켜세우고 인민들의 식의주 문제를 해결하는 데서 대변혁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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