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해상서 선박 전복 '12명 구조'…부산 아파트서 불

2021-10-11 2

【 앵커멘트 】
오늘(11일) 경남 통영시 매물도 인근 해상에서 4톤급 어선이 전복돼 승선원 12명이 모두 구조됐습니다.
어젯밤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는 방화로 불이 나 3명이 다치고, 주민 4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영현 기자입니다.


【 기자 】
뒤집힌 선박 위에 잠수복을 입은 사람들이 아슬아슬하게 올라가 있습니다.

출동한 해경 대원들이 물속으로 들어가 한 명씩 구조해 나옵니다.

경남 통영시 매물도 동방 8km 해상에서 12명이 타고 있던 4톤급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헬기 등을 동원해 승선원 모두 구조했습니다.

▶ 인터뷰(☎) : 해경 관계자
- "레저활동을 하려고 나가는 도중이었거든요. 기상이 안 좋으니까 회항하려고 경로를 바꿨는데 파도가 몰아쳐서 전복됐다…."

부산 남형제도 인근 해상에서도 레저보트 1척이 전복돼 승선원 9명이 구조됐습니다.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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