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특혜 의혹' 김만배 소환…구속영장 청구 가능성

2021-10-11 3

【 앵커멘트 】
검찰이 화천대유 최대주주 김만배 씨를 소환했습니다.
김 씨가 대장동 특혜 의혹의 중심에 있는 만큼, 김 씨에 대한 조사가 이번 수사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질문1 】
서영수 기자, 검찰 조사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나요?

【 기자 】
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현재 9시간 넘게 김만배 씨를 상대로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화천대유 대주주이자 대장동 특혜 의혹의 중심에 있는 김 씨는 오전 9시 50분쯤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지난달 경찰 조사에서는 참고인 신분이었던 만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 씨는 조사에 앞서 천화동인1호 실소유주는 김 씨 본인이라며 그동안 제기된 각종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 인터뷰 : 김만배 / 화천대유 대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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