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이낙연 전 대표 측의 결선 투표 주장과 관련해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를 20대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확정 발표했다며,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송 대표는 오늘 오전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함께 대전 현충원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의 당헌 당규는 이해찬 전 대표 때 만들어져서 지난해 8월 이낙연 전 대표를 선출하던 전당대회 때 통과된 특별 당규라며, 당헌 당규에 따라 당을 운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어제 문재인 대통령도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경선 과정이 잘 됐다고 명시하며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면서, 원팀은 개개인 넘어서 민주당에 주어진 소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선 후보도 무효표 처리 논란과 관련해 상식과 원칙, 당헌 당규에 따라 당에서 잘 처리할 것으로 믿는다며, 원팀 조성 방법은 국민과 당원이 길을 제시해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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