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범죄자들끼리 대선에서 붙는다니 어처구니없다며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싸잡아 비난했습니다.
홍 의원은 어제(9일) 대구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당의 주요 후보는 대장동 비리의 주범으로 조사를 받아야 하고, 야당 주요 후보도 장모와 부인, 본인까지 전부 자칫 감옥에 가야 할 그런 '범죄 공동체'가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수사를 받는 사람들이 여야 주요 후보가 돼 있다는 것 자체가 어처구니없는 일이라며, 그렇게 대통령이 돼 본들 국민이 범죄자 대통령을 따르겠느냐고 덧붙였습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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