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한명숙 수사 방해 의혹' 조남관 소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한명숙 모해위증교사 수사 방해' 의혹과 관련해 조남관 법무연수원장을 소환했습니다.
공수처는 어제(9일) 조남관 법무연수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앞서 조 원장은 대검 차장검사였을 당시 윤 전 총장 등과 함께 한 전 총리 사건 수사를 방해한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됐습니다.
지난 7월 공수처는 법무부 감찰관실과 대검 감찰부를 압수수색 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임은정 법무부 감찰담당관과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공수처가 조 원장에 이어 또 다른 피의자인 윤 전 총장도 조만간 소환 조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