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날 해양사고 잇따라...충남 서해 남부에서 모두 52명 구조 / YTN

2021-10-09 0

한글날 연휴 첫날인 오늘(9일) 나들이객 증가에 따라 해양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보령해경은 서천·보령·홍성 등 충남 서해 남부 앞바다에서 8건의 해양사고가 발생해 5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새벽 6시 20분쯤 서천 홍원항 인근 앞바다에서 9톤급 낚시 어선이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다 출동한 해경과 민간 구조선에 의해 17명이 구조됐습니다.

이어 아침 8시 반쯤 보령시 학성항 인근 앞바다에서, 10시 40분쯤 서천군 마량항 인근 바다에서도 레저보트가 고장으로 표류하다 승선원들이 구조됐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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