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장동 키맨 남욱 소재 인터폴에 공조 요청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사업을 주도한 인물 가운데 한 명이자 해외로 나가 자취를 감춘 남욱 변호사에 대한 소재 파악에 나섰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지난 7일 국제형사기구, 인터폴을 상대로 미국에 있는 남 변호사의 '체류지 확인' 공조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수배나 형사사법공조와 달리 강제력은 없지만 남 변호사를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의혹을 수사하는 또 다른 주체인 검찰은 최근 남 변호사의 여권을 취소해달라고 외교부에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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