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60대 검거

2021-10-09 8

부산에서 살인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가석방된 60대 남성이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다가 6시간 30분 만에 붙잡혔습니다.
64살 김 모 씨는 어제 오후 3시 38분쯤 부산시 사하구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났다가 오후 10시 10분쯤 금정구 범어사 등산로에서 검거됐습니다.
경찰로부터 김 씨의 신병을 인계받은 법무부는 도주 경위와 추가 범행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