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2,176명...사흘 연속 2천 명대 / YTN

2021-10-08 1

코로나19 신규 확진 2,176명…전날보다 249명 ↓
94일째 네 자릿수…석 달 넘게 4차 대유행 이어져
내일부터 한글날 사흘 연휴…추가 확산 우려 여전
국내 발생 2,145명·해외 유입 31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2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내일부터 한글날 연휴가 시작돼 확진자 규모가 더 커질 우려가 여전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신규 확진자가 좀 줄었지만, 사흘 연속 2천 명 이상을 기록했죠?

[기자]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환자는 2,176명입니다.

전날보다 2백5십 명 가까이 줄었지만, 사흘 연속 2천 명대입니다.

4차 대유행의 확산세는 여전해 네자릿수 확진자는 94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부터 한글날 사흘 연휴가 시작돼, 인구 이동에 따른 추가 확산 우려가 여전한 상황입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2,145명, 해외 유입이 31명입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773명, 경기 753명, 인천 125명 등 수도권이 1,651명으로 전체의 77%입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이 77명으로 가장 많고 충북 64명, 충남 59명, 경남 54명 등 17개 시도 전역에서 환자가 나왔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0명이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2명 증가해 377명입니다.

백신도 2차 접종 위주로 속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어제 1차 접종자는 3만 6천여 명, 2차 접종자는 71만여 명입니다.

1차 접종률은 77.6%인데, 18살 이상만 놓고 보면 90.3%입니다.

2차까지 맞은 접종완료율은 56.9%로 집계됐습니다.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는 재택치료를 확대한다는 얘기가 나왔죠?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 한 말입니다.

김 총리는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미리 대비하는 차원에서 재택치료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예방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중증화율이나 치명률이 감소하는 등 달라진 방역 여건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대본은 오늘 회의에서 재택치료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는데요.

김 총리는 재택치료가 늘더라도 확진자의 건강관리나 치료를 소홀히 하는 일이 결코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방역당국과 지자체에 안정적 의료대응 체계를 갖춰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한글날 연휴와 관련해 아직 4차 유행이 지속하고 있... (중략)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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