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도이치 주가조작 의혹' 관련자 첫 구속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관련자가 처음으로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어제(6일)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이 모 씨에 대해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다른 관련자 2명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잠적하거나, 기일 연기 요청서를 제출한 채 법원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이 가운데 연락이 두절된 또 다른 이 모 씨가 2010년에서 2011년 사이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과 함께 주가조작에 관여한 걸로 보고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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