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 주가조작' 행동대장, 구속심사 불출석

2021-10-06 1

'도이치 주가조작' 행동대장, 구속심사 불출석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관련해 '주가조작 선수'로 불리며 행동대장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이 모 씨가 오늘(6일) 예정된 구속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전 이 씨 등 관련자 3명에 대한 영장심사를 열었지만, 이 씨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나머지 2명 중 1명은 법원에 출석했고, 다른 1명은 영장심사 연기를 신청했습니다.

검찰은 현재 연락이 두절된 이 씨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이 씨는 2010년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 소개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의 증권사 계좌를 관리한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이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이번에 관련자 2명을 추가해 영장을 재청구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