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부당 대출 의혹' 전북 장수군수 수사 나서 / YTN

2021-10-06 3

땅값을 시세보다 부풀려 담보대출금 규모를 늘렸다는 의혹이 제기된 장영수 전북 장수군수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장 군수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해 관련 내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고발장에는 장 군수가 시세보다 비싸게 땅을 사들인 뒤 이를 담보로 금융 기관으로부터 부당하게 많은 대출을 받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장 군수가 해당 땅에서 농사를 지었는지 등 농지법 위반 여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장영수 장수군수는 "논란이 된 사안은 자신이 군수가 되기 전인 2016년에 있었던 개인 간의 거래와 대출로 모두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이뤄졌다"며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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