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공방 이어진 국감…증인 채택·피켓 등으로 곳곳서 파열음

2021-10-05 2

【 앵커멘트 】
국정감사 이틀째인 어제(5일)도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둘러싸고 시작부터 곳곳에서 여야 간 정쟁이 이어졌습니다.
국방위는 끝내 열리지 못했고, 어렵게 열린 상임위에서도 증인 채택 등을 두고 신경전이 펼쳐졌는데요.
정무위원회를 비롯해 모두 6개 상임위에서 진행될 오늘 국감도 여야간 공방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국방부 대회의실에 여야 국방위원들의 모습은 볼 수 없고, 야당 의원들 자리에 놓인 '대장동 특검' 설치를 촉구하는 피켓만 눈에 띕니다.

어제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국방부 국정감사가 야당 의원들의 특검 촉구 피켓을 둘러싼 갈등으로 끝내 열리지 못한 겁니다.

▶ 인터뷰 : 기동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국방위 여당 간사)
- "국방위하고 대장동하고 특검하고 무슨 연관이 있다는 얘기입니까?"

▶ 인터뷰 : 성일종 / 국민의힘 의원(국방위 야당 간사)
- "(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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