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575명…연휴 여파 추가 확산 우려 여전
대체 휴일인 어제 신규 확진자 1,575명…전날보다 98명↓
연휴 검사 건수 줄어 확진자 일시적 감소…91일째 네 자릿수
국내 발생 1,557명…해외 유입 18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개천절 연휴로 검사건수가 대폭 줄면서 1,57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러나 연휴 여파가 우려되는 데다 한글날 연휴와 가을 단풍철이 맞물리면서 추가 확산 우려도 여전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대체 휴일인 어제 신규 확진자가 1,500명대로 줄었다고요?
[기자]
추석 연휴 이후 열흘 연속 2천 명을 웃돌던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환자는 1,575명입니다.
전날보다 98명 줄었습니다.
개천절 사흘 연휴, 검사 건수가 줄면서 일시적인 감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루 확진자가 91일째 네 자릿수입니다.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사례가 1,557명, 해외 유입이 18명입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518명, 경기 496명, 인천 105명 등 수도권만 1,119명이 나왔습니다.
비수도권에선 경남이 70명, 경북 57명, 대구 49명 등입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1명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2명 줄어 총 346명입니다.
백신 접종 속도는 높아지고 있습니다.
어제 1차 접종자는 2만5천여 명, 2차 접종자는 20만9천여 명입니다.
1차 접종률은 77.4%인데, 18세 이상은 90%에 이릅니다.
2차까지 맞은 접종완료율은 53% 수준입니다.
하지만 4차 대유행의 기세가 꺾인 것은 아직 아닙니다.
주 중반 이후 개천절 연휴 여파가 나타날 수 있고, 또 이번 주말부터 한글날 연휴도 시작되는데다 가을 단풍철까지 맞물려 이동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방역 당국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입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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