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의 한 사거리에서 신호위반으로 추정되는 교통사고가 나면서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자동차 정비소와 공장에서 잇달아 불이 나기도 했습니다.
김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승용차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완전히 부서졌습니다.
도로에는 부서진 차의 파편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경기도 안산시 사거리에서 승용차끼리 부딪친 건 어젯밤 11시쯤.
50대 여성 운전자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직진과 좌회전 차량이 서로 충돌했는데, 경찰은 신호위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10분쯤 경기도 여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여주분기점 부근
컨테이너를 실은 14톤 화물차가 앞서 달리던 4.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4.5톤 화물차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시뻘건 불길과 함께, 새카만 연기가 하늘로 치솟습니다.
소방대원들은 연신 물줄기를 뿌립니다.
어제저녁 6시 20분쯤 경기도 안산시의 자동차 정비소에서 난 불입니다.
휴일이라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정비소 건물 1층 사무실에서 불꽃과 함께 검은 연기가 보였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는 어젯밤 10시 50분쯤 수건 제조 공장에 있는 2층짜리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경비원 1명이 급히 대피했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불은 건물 내부와 변압기 등을 태워 3천여만 원의 피해를 내고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YTN 김승재입니다.
YTN 김승재 (sj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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