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틀째 유동규 '마라톤' 조사…구속영장 청구 임박

2021-10-02 2

【 앵커멘트 】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연이틀 조사한 끝에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성식 기자!

【 앵커멘트 】
네, 보도국 사회부입니다.

【 질문 】
검찰은 유 전 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방침을 정했다고요?

【 기자 】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검찰에 소환돼 이틀 연속 조사를 받았습니다.

당초 소환 통보에 불응했던 유 씨는 어제(1일) 오전 긴급체포돼 11시간쯤 조사를 받고 서울구치소에 수감됐었습니다.

검찰은 오늘(2일)도 오후 5시 정도까지 유 씨를 상대로 '성남의뜰'이 시행사로 선정된 경위와 주주 구성 방식이 어떻게 정해졌는지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천화동인 5호의 소유주로 알려진 정영학 회계사가 제출한 녹취 파일 속 내용도 확인했습니다.

해당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