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송경철 앵커, 안귀령 앵커
■ 출연 : 최민희 /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정하 / 前 청와대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최민희 의원님, 지금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최종 집계결과가 나왔습니다. 역시 예상대로 이재명 지사의 압도적인 과반 결과가 나왔죠. 잠깐 결과를 다시 한 번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이재명 후보가 1만 9698표로 55.34%. 이낙연 후보가 33.62%, 박용진 후보가 1.3%. 추미애 후보가 9.74%를 얻었어요.
[최민희]
맞습니다. 제가 방송을 하기 전에 55 플러스마이너스 이 정도 본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딱 55% 그렇게 나오는 게 본래 예상치가 60%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재명 캠프는. 그리고 이낙연 캠프 쪽은 그래도 한 40%는 나오지 않을까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건 이게 상대적으로 투표율이 떨어지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부산시당위원장이 이낙연 캠프 쪽의 굉장히 열심히 일하는 최인호 의원이에요. 그러니까 거기에서 한 플러스마이너스 2% 정도가 있을 거라고 예상했던 건데. 정확하게 55% 정도 나온 건데. 진짜 실무자들이 정확한 것 같습니다, 양 캠프의 실무자들이. 그리고 누적 투표율에서 주목할 만한 게 추미애 후보가 이게 추미애 후보와 이재명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지지율이 올라가면 추미애 후보가 떨어지는데 10%대를 유지한 것을 아마 추미애 후보 캠프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재명 후보는 부울경에서 55%, 과반이 훨씬 넘는 지지를 받음으로써 대세론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저희가 지금 자막으로 경선 결과를 보여드리고 있으니까 참고하시면 될 것 같고요.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우선 부산, 울산, 경남에서 대의원, 권리당원 그리고 현장 유선 신청 선거인들이 투표했고요. 최종 집계결과 이재명 후보가 1위를 기록했습니다.
55.34%. 그리고 2위가 이낙연 후보 33.62%고요. 3위가 추미애 후보로 9.74%, 박용진 후보가 1.30%로 4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부산, 울산, 경남의 경선 결과까지 합한 지금까지의 경선을 모두 합산한 누적 집계 결과 이재명 후보가 36만 5500표로 53.51%로 1위 기록했고요.
이낙연 후보가 23만 6804표로 34.67%, 추미애 후보가 7만 2285표로 10.58%. 그리고 마지막으로 박용진 후보가 84...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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