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등 8명 출국금지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경찰청이 개발사업 투자사인 화천대유의 대주주 김만배 씨 등 8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했습니다.
출국금지 대상에는 김씨 외에 이성문 화천대유 전 대표, 화천대유 관계사인 천화동인 1호 등기이사인 이한성씨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화천대유 임원들의 배임·횡령 의혹, 곽상도 의원 아들의 퇴직금 50억 수수 의혹 등 3건을 수사 중입니다.
이번 출국금지 대상자들은 곽 의원 아들 사건을 제외한 나머지 2건의 관련자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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