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성 관여 확인했다”는 검찰…공수처에 이첩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9월 30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관옥 계명대 교수, 김연기 변호사,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시사평론가(윤석열 캠프 청년특보)

[김종석 앵커]
오늘 오후에 검찰이 공수처로 이걸 넘겼어요. 현직 검사가 관여된 사실이 확인돼 공수처로 넘겼다. 고발 사주 의혹이 새 국면을 맞는 겁니까.

[김관옥 계명대 교수]
굉장히 안타깝죠. 결과적으로 검찰이 고발 사주를 했다는 게 확인이 된 겁니다. 여기에서 윤석열 전 총장과 연관이 됐다. 이거는 아직 확인이 된 부분은 아니지만 분명히 검사가 작성을 했고 그 작성된 것을 손준성 검사가 보냈다는 것이 지금 확인되고 있는 부분이거든요. 이거는 국기문란에 해당됩니다. 사실상 국정 농단이 이뤄진 것이고요. 그러면 검찰은 언제든지 그들이 원하는 어떤 부분에 대해서 다른 사람을 통해서 고발시키고 그걸 수사할 수 있는 그런 메커니즘으로 돌리겠다는 것이기 때문에. 이거는 더 철저한 수사를 통해서 실질적으로 누가 여기에 관여됐는지를 명확하게 밝히지 않는다면 더 의문이 커질 수밖에 없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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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정우식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