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클럽, 4명 명단 봤다”…이준석 “이재명 친분 인사도 있다”

2021-09-30 12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9월 30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관옥 계명대 교수, 김연기 변호사,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시사평론가(윤석열 캠프 청년특보)

[김종석 앵커]
사극물이 시작된 겁니까. 이도운 위원님. 변학도 얘기, 탐관오리 얘기까지 이준석 대표가 맞받아쳤어요.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우선 이재명 지사로서는 조금 억울한 측면이 있을 거예요. 아까 관리 책임. 또는 설계자로서의 책임. 나중에 수사가 이뤄져서 또 다른 책임을 질 상황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게 다 이재명의 책임이다. 이거에 대해서는 분명히 억울함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이해를 합니다. 그렇지만 야당 지도부에 대해서 무슨 봉고파직에 위리안치. 파면해가지고 귀향 보내고 가두겠다는 뜻 아닙니까. 야당 지도부에 대한 정치적 얘기가 아닌 거 같고. 여기에 대해서 이준석 대표가 한 대응은 어떻게 보면 조금 무섭다고 할까.

야당 대표를 하면서 이준석 대표가 조금 변한 건가. 이런 생각도 듭니다. 변학도, 가면, 왕놀이. 이런 얘기를 썼지만 키워드는 아마 찢는다는 단어일 거 같아요. 왜 이준석이 그런 얘기를 했는지 아마 이 지사는 이해를 할 거고. 이준석 대표를 잘 아는 분들도 아마 이해를 할 겁니다. 그렇다면 항상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다고 이 지사도 야당과의 관계에서 아무리 역정이 나더라도 말은 조심해서 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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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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