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가계부채 최대 억제…상환능력 내 대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급증하는 가계부채에 대해 "증가세를 최대한 억제하고 꼭 필요한 수요자는 상환능력 범위에서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3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고승범 금융위원장,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경제정책 수장들의 만남은 지난 2월 이후 7개월만입니다.
홍 부총리는 "우리를 포함한 세계에서 위기대응에 집중됐던 정책을 점차 정상화하고 있다"며 "10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의 방향을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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