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2천억 규모' 용인 산단 본격화…반도체 도시로 '성큼'

2021-09-30 5

【 앵커멘트 】
경기도 용인에 두 곳을 합쳐 모두 1조 2천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산단 조성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용인시는 이번 산단 조성이 정상 추진되면 일자리와 교통, 주거 등이 어우러진 경제자족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기도 용인시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경기도 심의를 거쳐 새로 확보한 부지입니다.

'기흥미래 도시첨단산업단지'라는 명칭으로 조성되는 이곳에는 국내 최대의 반도체 장비 기업인 주식회사 세메스가 6천억 원을 투입해 연구개발시설을 건립할 예정입니다.

10만 9천 제곱미터 규모의 산단이 들어서면 신규 일자리 5천 개와 2조 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 효과가 예상됩니다.

내년 10월 첫 삽을 뜬 뒤 2024년 준공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추진하는 용인 플랫폼시티 도시첨단산업단지는 27만 제곱미터 규모로 들어서게 됩니다.

사업비 6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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