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美국채금리 상승에 6개월만에 최대 낙폭
미국 국채금리 상승세에 뉴욕증시가 크게 하락했습니다.
현지시간 28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3% 하락한 34,299.99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04% 하락한 4,352.63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83% 떨어진 14,546.68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는 지난 5월 12일 이후 최대 하락률을, 나스닥지수는 3월 18일 이후 6개월여 만에 가장 큰 하락률을 나타냈습니다.
10년물 미국 국채금리가 1.56%대까지 가파르게 오르고 30년물 국채금리도 2.1%대까지 오르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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