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어제(28일) 동해상으로 쏘아올린 미사일이 올해 초에 개발과 시험 제작을 공언한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29일) 오전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8형 시험 발사를 처음으로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핵과 재래식 탄두을 장착할 수 있는 극초음속 미사일은 음속이 5배 이상의 속도로 날아가는데다 중간에 표적 변경도 가능하기 때문에 현재 방공시스템으로 요격이 불가능해 현대전에서 게임체인저로 불립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번 시험 발사를 참관하진 않았습니다.
[ 이현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