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조 빚' 헝다 오늘 또 고비…500억대 채권이자 지급일
총부채가 우리돈 350조원대에 달하는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가 오늘(29일) 또 한 차례의 유동성 위기를 맞습니다.
헝다는 오늘 2024년 만기 도래 달러 채권 보유자에게 4,750만 달러, 약 559억원의 이자를 지급해야 합니다.
현재로서는 헝다의 유동성 문제가 해결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아 예정대로 이자를 온전히 지급할 수 있을지 불투명합니다.
다만 달러 채권의 경우 예정일에 이자를 지급하지 않아도 30일의 유예 기간이 있어 공식 채무불이행, 디폴트 처리가 되기 전까지 시간이 다소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